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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8일 화요일

큐베이스 MIDI 파일 저장 전 설정 방법, 다른 DAW에서 불러올 수 있는 파일 형식

CUBASE에서 작업한 파일을 다른 DAW에서 불러올 수 있는 MIDI 파일에 대한 내용으로 저장하기 전 설정해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CUBASE에서 작업한 파일을 다른 DAW에서 불러오는 방법

CUBASE에서 SAVE, SAVE AS를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CPR 즉 CUBASE PROJECT FILE 형식으로 저장하게 됩니다


이 파일은 CUBASE 프로그램에서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는 파일로 소나, LOGIC과 같은 DAW에서는 서로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즉 CUBASE에서 작업 후 소나, LOGIC에서 불러오려면 CUBASE에서 MIDI 파일로 저장을 해줘야 합니다


(FILE→EXPORT→MIDI FILE)


또한 WAVE 파일은 MIDI 파일로 저장 되지 않습니다. 즉 CUBASE에서 작업한 내용 중 오디오 데이터를 제외한 순수한 MIDI 트랙만 저장이 되는 형태입니다


*이렇게 DAW간 호환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도와 달리 다른 용도는 없나요?


과거에는 게임 배경 음악, CD-ROM 타이틀 음악, 온라인 웹사이트 배경 음악 등을 용량이 작고 제작 비용이 적게 드는 MIDI 파일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모든 음원은 오디오 파일(MP3, WAVE)로 제작되기 때문에 서비스 용도로 사용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럼 DAW간 호환을 위해 해야 할 몇 가지 설정해야 할 것들을 참고해보세요 


MIDI 파일 저장하기 전 설정해야 할 내용

MIDI 파일로 저장하기 전 편의를 위해 설정해야 하는 내용입니다


1. 트랙 이름 입력


트랙 이름을 입력하지 않으면 다른 DAW에서 불러온 경우 어떤 악기인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없습니다


특히 편곡 작업을 공동으로 하기 위해 MIDI 파일을 만드는 경우에는 더욱 상대방이 트랙을 이해하기 쉽게 악기 이름을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사용한 가상 악기 표시


MIDI 파일로 저장하면 사용했던 가상 악기가 자동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만약 1번 트랙의 가상 악기로 STEINWAY PIANO를 사용한 경우 MIDI 파일로 저장하면 사용했던 가상 악기가 자동으로 연결되지 않고 수동으로 다시 원하는 악기를 지정해줘야 합니다


그렇기에 트랙 이름 입력하는 곳에 가상 악기 이름을 같이 표시해두는 것이 효율적이고 패치 이름(사용한 음원 이름 또는 번호)도 같이 적어주면 편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떤 가상 악기의 어떤 패치를 사용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오디오 트랙 저장


CUBASE에서 작업한 트랙 중 오디오 트랙이 있는 경우 MIDI 파일로 저장하면 오디오 트랙은 저장되지 않습니다


MIDI 파일로 저장하기 전 반드시 오디오 트랙을 따로 저장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EXPORT AS TYPE 0


중요한 부분으로 꼭 체크해야 하는 내용입니다


MIDI 파일로 저장하는 과정에 EXPORT AS TYPE 0에 체크하면 작업 한 모든 트랙이 한 트랙으로 합쳐집니다


즉 피아노, 베이스, 드럼 등 다양한 트랙들이 하나의 트랙으로 MIX되는 형태입니다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싶다면 TYPE 0에 체크하면 안됩니다


*참고 사항/작업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은 수시로 저장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으로 정상적으로 저장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파일이 잘 불러지지 않거나 오류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랜 시간 공들였던 파일을 날려버리는 경험은 대부분의 음악가들이 적어도 한번은 겪었을 내용이기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같은 작업의 파일을 2가지로 저장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