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record

1. 작곡, 편곡, 작사 노하우 공개 2. 비즈니스를 통한 음악 목적 달성 3. 프로그램 및 가상 악기 사용법

2023년 10월 15일 일요일

작사학원 다니기 전에 기본기가 있어야 합니다, 학원 다니기 전 준비해야 할 것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작사 학원 다닌다고 없던 것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막연히 회사에 다니지 않아도 되는 장점과 저작권료에 대한 환상으로 작사가에 대한 도전을 한다면 학원을 다녀도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글을 쓰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창작에 대한 관심이 인생의 일부분일 정도가 되어야 시작입니다


작사 학원? 작사가 데뷔와 기본기

작사 학원을 다니는 것은 말 그래도 작사의 실력을 키우기 위함이 전부는 아닙니다


작사-학원-작사가-데뷔


사실 더 중요한 것은 학원을 다님으로서 생길 수 있는 인맥과 기회 창출입니다. 사실 이미 준비되어 있을 정도의 작사 실력을 가진 분이라면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의뢰가 들어왔을 때 얼마든지 좋은 작사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러 회사와 일을 해보거나 주위에 작곡가 등 음악 관련 인맥들이 없을 경우 기회를 얻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쉽게 활동을 하기가 힘듭니다. 작사를 잘해도 필드에서 여러 다양한 곡 들을 창작해보고 앨범이 나오기까지 과정을 많이 겪어봐야 내공은 더 강하게 다지는 결과를 갖습니다


즉 작곡가, 회사들이 원하는 결과물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콘셉과 내가 쓰고 싶은  방향이 얼마나 일치하며 도달할 수 있는 지를 본인 스스로 경험이 없다면 결국 시행착오가 많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것을 조금 더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어쩌면 더 빠르게 작사가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곳이 학원이라 말하는 것이 가깝겠습니다


작사 학원 다니기 전 중요한 것

실제 작사를 많이 해봐야 합니다. 발라드, 댄스, r&b 등 다양한 뉘앙스를 가지는 작사 스타일이 있지만 댄스 안에서도 결국 trend한 댄스 스타일의 작사, old한 버전의 느낌 등 여러가지 스타일을 만들 줄 알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나에게 기회가 온다는 것은 결국 어떤 컨디션을 가진 곡이 주어질 지 모릅니다. 기회가 왔을 때 나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10~20대를 타깃으로 하는 스타일을 가진 곡은 어떤 신조어를 만들어 내어 유행 시키는 것을 concept로 잡기도 합니다


이것이 성공적이라면 곡은 당연히 상업적으로 이슈가 되며 그 소비 대상이 되는 10~20대에게는 신조어가 되어 큰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작사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당연히 연구를 해야 합니다. trend를 선도하는 곡은 그 대상의 문화를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앞으로 유행할 문화적 요소와 요인들을 잘 관찰해야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사 스타일을 하려고 해도 잘 안 되는 이유는 내가 지금껏 가져온 나의 고정된 스타일 때문입니다. 나를 바꿔야 내 생각도 바뀌며 가사를 만드는 기초도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작사의 내공을 쌓는 연습이 되었다면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멋진 가사를 쓸 수 있을 겁니다. 다만 기회가 주어져야 가능하겠죠. 이런 기회가 주어질 만한 주변 환경이 없다면 작사 학원이 나름의 대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발라드곡의 경우 정통성이 있는 스타일의 작사를 해야 한다면 중요한 것은 기본기와 깊이를 표현할 수 있는 내공이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가장 단순한 단어와 문장으로도 깔끔하게 표현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과 깊이를 느끼게 할 수 있다면 이미 상당한 실력을 가진 경우입니다


발라드곡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실 작사가로서 비즈니스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제일 좋은 경우는 주변에 작곡가들이 많을 수록 좋습니다. 


작곡가의 demo에 내가 쓴 작사가 fix되고 또한 이 곡이 기획사에 최종적으로 사용 된다면 너무나 정상적인 과정이라 말할 수 있지만 가사를 아무리 잘 써도 멜로디가 약해서 곡이 fix 되지 않는다면 아쉬움 또한 많이 남을 것입니다


사실 좋은 가사는 곡의 수준을 올려줍니다. 멜로디 및 편곡에서 아쉬운 부분을 가사가 채워주거나 더 높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원을 다니기 전에 본인이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는 지를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학원만 다닌다고 저절로 없던 것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준비가 되어 있는 수준이라면 학원에서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으며 기회가 왔을 때 남들보다 더 먼저 데뷔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작사가 저작권료

본론부터 말하자면 히트곡, 또는 조금이라도 알려지는 곡이 되어야 저작권료라 말할 정도의 금액이 발생합니다. 어느 정도 이상 홍보가 되는 회사에서 발매한 가수이거나 노래방에 등록이 되어야 저작권료가 발생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진 가수라고 해도 홍보가 되지 않거나 알려지지 않는 곡이라면 저작권료는 상당히 적습니다. 또한 저작권료는 평생 들어오지만 곡의 저작권료 발생 주기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크게 히트 되는 곡이 아니 라면 말이죠

즉 작사가로서 저작권료로 먹고 살기 위해서는 꾸준한 활동을 해야 합니다. 작곡, 편곡과 같이 다양하게 수입을 발생 시키는 직업이 아닙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차후에 한번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