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를 전업으로 선택하는 의미와 현실, 취미 그리고 부업으로 음악을 하는 의미와 경제적인 창출을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이야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전업 작곡가의 선택과 의미
프로 작곡가, 즉 작곡가를 전업으로 지향한다면 취미로 음악을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고 무엇을 다르게 해야 할까요?
전업으로 작곡을 한다는 것은 곧 작곡가를 직업으로 경제적인 수익을 창출해 생활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내가 만든 곡이 팔리지 않고 또는 누군가 나에게 곡 의뢰와 작업을 요청하지 않는다면 돈을 벌 수 있는 길이 막연해 집니다
그럼 여기서 작곡가를 직업으로 선택했지만 음악으로 돈을 벌지 못한다면 그것이 프로 작곡가일까요? 아니면 취미일까요?
프로 작곡가라고 해서 모두 다 음악으로 돈을 벌지는 못합니다. 또한 음악으로 돈을 벌고 있어도 그것이 매달 꾸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것에 정답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우리는 데뷔한 작곡가에게, 그리고 전업으로 작곡을 하고 있는 자에게 프로 작곡가라는 명칭을 붙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실제 작곡가들끼리 서로 프로 작곡가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음악을 하고 싶은 것이고 이것이 취미가 아닌 매일 원하는 시간에 하고 싶기 때문에 전업으로 작곡가의 길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선택 이후의 삶은 본인 스스로 책임져야 할 현실과 부딪히게 됩니다
전업 작곡가가 아닌 작곡가의 의미와 현실
작곡을 하고 있지만 전업이 아닌 경우를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전업으로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용기가 나지 않아 취미로만 하고 있다
2. 음악을 전업으로 생활했지만 뜻 하지 않게 그만두었으며 아쉬운 마음이 커 현재는 취미로 하고 있다
3. 음악을 전업으로만 하기에는 부담감이 커서 다른 직업으로 경제적인 부분을 해결하고 음악은 부업 형식으로 하고 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여기에 속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음악을 전업으로 하시다가 나이, 가정 환경, 새로운 도전을 이유로 부업 형식으로 전환하는 분들이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음악이라는 부분 또한 이 안에서는 여러 직업이 존재합니다. 작곡가 생활을 할 만큼 했다면 누구나 새로운 도전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내며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저작권을 만들어내는 정도가 되는 분이라면 더욱 더 새로운 도전에 갈증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생각만큼 이뤄낸 결과물들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수준이라면 현실적인 직업을 본업으로 하면서 음악을 부업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본인의 노력 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경제적으로 적지 않은 부분을 할당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큰 흐름이기도 한 sing a song 라이터는 꼭 본업이지 않아도 얼마든지 작곡과 노래를 부업으로 할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문제는 본인의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필요한 것이지, 남의 기준에 비추어 판단하고 계획할 필요는 없습니다
2024년 현재 음악이 소비되는 산업은 바뀌었지만 그리고 앞으로 더욱 더 바뀌겠지만 작곡가로, 음악가로 성공할 수 있는 길은 더욱 열려있습니다. 다만 남들과 차별화되는 아이디어가 있어야 하고 사람들이 음악을 필요로 하는 부분을 모티브로 삼아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단순히 멜로디를 만들고 편곡에 전념하는 시간 외에도 음악 산업의 흐름을 생각하고 내가 어떤 식으로 나의 재능을 펼칠 수 있을지 연구를 많이 하는 것은 분명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행착오라는 것도 너무 길면 의미가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