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record

1. 작곡, 편곡, 작사 노하우 공개 2. 비즈니스를 통한 음악 목적 달성 3. 프로그램 및 가상 악기 사용법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노래방 음악 저작권료의 미래, 이미 진행중인 유튜브 서비스

작곡, 작사가들이 지급 받는 저작권료 중 노래방 정산 금액은 저작권 지급 항목 중 오랫동안 많은 부분을 차지해 왔지만 오프라인에서 줄어들고 있는 노래방의 현실과 사용자들 역시 예전 같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과연 언제까지 저작권료 중 효자 노릇을 할 수 있을까?


노래방 저작권료 언제까지 이어질까?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신탁 관리를 맡긴 작곡, 작사가에게 저작권료는 1달에 한번 지급되는 것으로 사실상 큰 의미를 부여한다


그 의미란 저작권료의 높고 낮음을 떠나 생계와 관련한 것이 될 수 있으며 또 다시 창작을 할 수 있는 원천이 되기 때문인데 저작권료에서 발생하는 항목 중 지급 범위를 보면 노래방과 관련한 징수 분이 주효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노래방이란 것 자체가 워낙 오래된 한국의 문화이기도 하지만 이젠 퇴화하고 있는 ing 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친구, 동료,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회식을 하며 빠지지 않는 코스로 사용해왔지만 현재 이런 문화는 이제 갈수록 자리를 잃고 있다고 해도 전혀 무리가 없다는 생각이다


본인 역시 노래방에 간 것이 언제인지도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이며 길거리에 보이는 노래방의 수도 예전만큼 골목을 가득 채우는 그런 진귀한 장면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이런 결과로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자연스레 저작권료의 금액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인데 실제로 코로나를 전후로 많은 차이가 있었다


아무래도 폐업을 하는 오프라인 업체들이 줄어들었을 것이며 앞으로 계속 유지되며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온라인-노래방-시스템
온라인 노래방 시스템


또한 이미 YOUTUBE를 통해서 온라인 노래방을 서비스하고 있는 태진, 금영과 같은 회사들은 어찌 보면 시대의 흐름에 더 민감하게 받아들인 결과로 볼 수 있다


태진 노래방 유튜브 채널 링크


노래방 기계를 집에 설치하지 않아도 유튜브에 접속만 하면 언제든지 집에서, 또는 원하는 곳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데 노래 부르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분이라면 집에 방 하나를 노래방으로 만들 수도 있다


금영 노래방 유튜브 채널 링크


사운드 역시 노래방보다 더 좋은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데 좋은 스피커와 마이크를 설치해서 사용하면 그만 이다


그렇다면 과연 언제까지 노래방 저작권료가 발생할 것이고 또는 기대할 수 있을까?


새로운 수익 창출? 

노래방 저작권료는 말 그대로 노래방에 본인의 곡이 수록되어야 발생하게 된다. 


수록곡이 많고 그 중에 히트곡도 많으면 당연히 사람들이 본인의 노래를 찾는 횟수가 많을 것이고 저작권료 역시 상당한 수치로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노래방 저작권료가 아니어도 앨범 판매, STREAMING 서비스, 공연, tv, 라디오 에서 발생한 저작권료로도 큰 수익을 올리는 작곡, 작가사들은 있겠지만 대중음악이라는 것이 발매한 시점부터 계속 같은 수익을 유지해 주지는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갈수록 발생하는 수익은 당연히 줄어들게 되며 꾸준히 발매되는 본인의 곡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안정적인 수익은 올리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아이 돌 그룹이 아니거나 현재 a급의 활동 가수가 아닌 경우 사실 곡을 사용하는 매체도, 횟수도 덜 하기 때문에 장르에 따른 저작권료의 격차는 실제 더 벌어지기도 한다


그럼 이젠 노래방 저작권료를 대신해 줄 콘텐츠가 없을까?


아직...이것을 대체할 만한 덩치를 가진 영역은 보이지 않는다. 이젠 작곡가, 작사가도 본인의 창작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연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더 앞선다


보편적이고 CLASSIC한 방법에서 벗어나 창작 당사자인 작곡가와 사용자들인 대중들이 서로 좋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은 멀리 있지 않을 수도 있다


대중음악이 갖는 의미가 이젠 100% 서비스 개념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며 먼 미래, 또는 생각보다 가까운 미래에 저작권의 개념 자체에 많은 변화가 있을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