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작업에서 음색과 balance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모니터 헤드폰 사용에 따른 오류와 올바른 판단 기준에 대한 내용으로 좋은 헤드폰의 기준은 정확한 음색을 들려주고 음색이 가진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작업자에게 보내는 시그널입니다
모니터 헤드폰 사용과 오류, 대처법
편곡 작업을 하는 경우 모니터 스피커 또는 헤드폰을 사용하게 됩니다
나의 작업 환경에 주위의 아무런 제약이 없는 최적화된 공간이라면 스피커 사용과 볼륨 레벨을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사실 헤드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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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을 사용하며 편곡 작업 시 생길 수 있는 몇 가지 오류와 해결 방법에 대해서 저의 생각을 말해볼까 합니다
저는 곡 작업할 때 주로 헤드폰을 사용하는 유형에 속합니다. 현재 작업실이 방음 공사가 되어있는 전문 작업실을 사용하지 않기에 자연스럽게 헤드폰을 사용하는데 예전 스피커를 이용해 주로 작업할 때도 사실 음원을 고를 때는 헤드폰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hp, 스피커 어떤 것을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귀가 내 의도에 맞는 판단을 하는 지가 중요합니다
hp의 종류는 수도 없이 많기 때문에 어떤 것이 더 좋고 나쁨을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며 내가 주로 사용하는 hp의 balance와 음색이 들려주는 범위에 대해서 스스로 기준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를테면 본인이 사용하는 sony mdr7506 hp에서 들리는 사운드로 인해 다른 스피커, 또는 스튜디오에서 어떻게 들릴지 예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어느 정도 경험을 통해서 자연적으로 습득하는 결과라 생각합니다
sennheiser, akg, shure 등 어떤 것을 사용해도 되지만 음색과 balance의 표준을 판단하면 됩니다
또한 여러 개의 기기로 모니터를 하면 분명 좋습니다. 그 이유는 어떤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며 레벨에 따른 예상과 빗나가는 오류는 사실 MIX 단계에서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balance보다는 표준에 더 근접한 음색을 들려주는 헤드폰입니다
좋은 모니터 hp의 기준과 사용법
balace보다 표준에 더 근접한 음색을 들려주는 기준은 어떻게 판단하는 게 이상적일까요?
1. 특정 제품으로 모니터링 할 경우 kick, snare가 유난히 소리가 크고 앞으로 나온다
이런 경우 다른 성향이 다른 제품으로 모니터 하면 전혀 다른 사운드로 들리기도 합니다. 즉 이러한 경우에 어떤 것이 맞는 건지 레벨에 대해서 고민하기보다는 음색이 들려주는 표준 quality와 공간감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의도해서 고른 음색이 실제 좋은 음색인지 판단해야 방법은 이렇습니다
- 사용하는 헤드폰을 휴대하고 다닙니다
- 특정 스튜디오에 방문할 경우 사용하는 헤드폰으로 모니터를 해봅니다
- 지인들의 작업실에 방문할 경우 나의 헤드폰을 사용해 모니터 해봅니다
- 저가형 오디오 카드와 연결
- 고가형 오디오 카드와 연결
- 전문 스튜디오에서 연결
2. 내 의도에 정확히 일치하는 음색의 출력
hp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밀폐된 사운드에 과하게 몰입하게 되어 내 의도가 사라지고 기준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 작업을 하다 보면 사용하는 hp에 과하게 몰입 되어 기준을 잃을 수 있습니다
- 특정한 사운드에 마스킹 되지 않고 음색이 정확히 들리는지 청취합니다
내가 고른 음색이 제 역할을 하는 음색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hp 사용이 유용하지만 스피커와 동시에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한 hp의 balance에 너무 몰입 된 판단은 자칫 정말 중요한 음색의 역할에 있어 스튜디오 MIX 과정에서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음색은 mix 단계에서 상쇄와 부각에 따라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지만 조악한 음색은 손을 쓸 수 없게 만드는 결과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