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일 수요일

작곡, 작사, 연주인 커뮤니티 안내, MIDI 구인 구직 및 많이 사용하는 웹사이트는?

10월 02, 2024

MIDI 음악 관련하여 국내 많은 회원들이 활동하는 웹사이트. 커뮤니티를 알려드립니다. 악기 정보, 신제품 리뷰, 구인 구직, 가상 악기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작곡, 작사, 연주인, 음악가 구인 구직, 제품 리뷰, 가상 악기 정보 커뮤니티

MIDI 음악 관련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많은 음악가들이 활동하는 웹사이트는 어디일까?


먼저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보급된 시점인 1990년대 후반부터 음악 관련 커뮤니티 또한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2000년대 초반만 해도 국내 MIDI 음악 관련해 학원 산업이 붐을 일으켰으며 midi 장비 또한 활발하게 생산 및 판매가 되는 시기였기에 여러 관련 정보를 필요로 하는 아티스트 또한 많아지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춰 실물 음원 모듈 및 키보드 등의 중고 거래 또한 많았기에 대부분의 음악가들이 커뮤니티 활동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음악 정보 외 MIDI 관련 구인 구직도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황금기를 누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4년 현재를 기준으로 한다면 그때만큼 활발하다고 할 수 없지만 가상 악기 정보, 중고 거래, 레슨, 음반 제작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뮤지션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가상 악기를 회원들의 리뷰를 통해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고 음반 제작, 구인 구직과 같은 메뉴로 현재 음반 시장의 흐름과 본인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또한 만들 수 있습니다


MIDI를 사용해 작곡, 편곡, 작사 등 입문한 지 얼마 안된 분들이나 커뮤니티 활동을 안 해본 분들에게는 보다 더 다양한 음악가들과 소통하고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웹사이트를 참고해보세요


MIDI 음악가들이 많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웹사이트

2000년대 초반 해도 국내에서 음악 활동을 하며 'MIDI USER NET'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없었을 걸로 생각됩니다


그만큼 많은 뮤지션들이 이용했던 커뮤니티였지만 현재 운영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국내 대표적인 MIDI 음악 커뮤니티였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1. 미디앤 사운드(엠앤에스)는 오래된 MIDI 음악 커뮤니티이며 현재도 운영되고 있는 웹사이트입니다


미디앤 사운드 링크


음악 장비를 판매하는 쇼핑몰, 구인 구직, 중고 거래, 홍보, 질문과 답변 등 다양한 메뉴가 있고 특히 새로 나온 음악 장비의 설명과 리뷰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장비 구입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2. 뮬(MULE)은 기타 등의 악기 중고 거래에 좀 더 특화된 사이트로 합주.연주실 정보를 다루는 메뉴가 있습니다


뮬 링크


3. 큐오넷 역시 커뮤니티의 다양한 메뉴, 악기 정보,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입니다


미디앤 사운드와 더불어 많은 MIDI 음악가들이 활동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곳으로 대부분의 MIDI 음악가들이 활동하는 곳입니다


큐오넷 링크


위 웹사이트들은 작곡가에게 필요한 곡 수집 정보 및 외주 정보를 공유하기도 해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다 다양한 활동을 원한다면 커뮤니티 활동을 찾아서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2024년 10월 1일 화요일

컴퓨터 사양이 낮은 경우 효과적으로 midi 작업하는 방법, 가상 악기 로딩 및 삭제 방법

10월 01, 2024

여러분의 컴퓨터는 최신의 컴퓨터인가요? 낮은 사양의 컴퓨터로 인해 무거운 가상 악기 사용이 어렵다면 참고해 볼 수 있는 방법이며 그 외 가상 악기를 불러오고 삭제하는 방법을 참고하세요


오래된 컴퓨터로 인해 가상 악기(vst) 사용이 어렵다면?

cubase에서 가상 악기를 불러오는 방법, 그리고 불러온 가상 악기를 다시 삭제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컴퓨터 사양이 낮은 경우 무거운 가상 악기로 인해 편곡 작업이 어려운 경우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참고해 보세요

midi작업을 하기 위해 어떤 악기를 사용할 것인지 여러가지 가상 악기를 불러오고 들어보며 결정하게 되는데요

너무 많은 가상 악기, 특히 고용량의 샘플을 많이 사용하면 시스템의 저하로 컴퓨터가 느려지고 심할 경우 다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신 ssd를 사용하고 충분한 램을 장착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런 현상이 덜하지만 업그레이드 없이 오랫동안 사용한 컴퓨터는 무거운 가상 악기를 여러가지 로딩 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은 부담이 되는데요

이럴 때 어느 정도 효과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제가 잘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가상 악기 불러오고 삭제하는 방법

cubase에서 가상 악기를 불러오는 방법, 삭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축키 f11을 누릅니다


가상 악기는 1~64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혹은 그 이상 불러올 수 있습니다


2. 컴퓨터에 설치된 가상 악기 목록 중 원하는 악기를 추가합니다


이제 다시 삭제하는 방법입니다


1. f11을 누릅니다


2. 불러온 가상 악기가 표시된 곳에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눌러 no vst instrument 표시된 부분을 클릭하면 불러왔던 가상 악기가 목록에서 사라집니다


컴퓨터 사양이 낮아서 가상 악기 사용이 어려운 경우 대처 방법

이 방법은 무거운 가상 악기가 사용된 midi 트랙을 오디오 파일로 만들고 해당 트랙에 사용된 가상 악기를 삭제함으로 컴퓨터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1. midi 작업이 끝난 트랙을 wave 파일로 export 합니다


2. wave로 export한 트랙에 사용된 가상 악기를 삭제합니다


3. 오디오 트랙을 추가하여 export했던 wave 파일을 불러옵니다


용량이 제법 무거운 샘플(piano, strings, bass gt)을 여러 개 사용하면 컴퓨터에 무리가 가기에 play 하는 경우 느려지거나 박자가 저는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런 방법으로 무거운 가상 악기를 다 사용한 후 wave 파일로 작업하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컴퓨터를 효과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은 속도가 빠른 ssd, ram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2024년 9월 30일 월요일

midi 트랙 automation 볼륨, 팬 입력 방법, 숨어 있는 트랙 활성화 시키기

9월 30, 2024

cubase midi 트랙에서 할 수 있는 볼륨과 팬의 automation 값 입력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트랙 활성화 방법과 마우스로 값을 입력하는 방법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midi 트랙에서 볼륨과 팬 값 automation 사용

cubase midi 트랙에서도 볼륨, 팬 등의 aumation 값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입력할 수 있는 midi 전용 컨트롤러, 마스터 키보드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해당 장비가 없어도 이런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고 또는 해당 방법을 더 선호하는 음악가들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디오 트랙에서 많이 하던 작업이지만 wave 파일로 export 하기 전 midi 트랙에서도 dynamic한 볼륨과 팬의 이동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잘 사용하면 보다 더 리얼하고 섬세한 악기 연주를 표현할 수 있고 사운드를 보다 입체적으로 만드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pan의 값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원하는 만큼 이동 시킬 수 있고 볼륨 또한 fade in, out 되는 효과를 줄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한 기능입니다


automation 활성화 및 입력 방법

cubase midi 트랙에는 기본적으로 automation 트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시각적으로 보이게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데 즉, hide 되어 있는 automation 트랙을 보이게(show)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1. midi 트랙의 네모난 박스 왼쪽 모서리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화살표가 표시됩니다


화살표는? automation 트랙을 보이게 또는 안 보이게 하는 설정입니다


화살표를 클릭하여 트랙을 보이게 합니다


2. automation 트랙에 보이는 R, W 버튼을 클릭합니다


클릭하지 않으면 볼륨 및 팬 값을 입력할 수 없으며 해당 버튼을 눌러야 활성화 됩니다


3. 트랙에 보이는 선을 마우스로 클릭해 원하는 값을 원하는 위치에 입력합니다


볼륨-값-입력
볼륨 값 입력


기본 설정은 볼륨으로 되어 있으며 팬 값을 입력하길 원할 경우 VOLUME 표시된 버튼을 눌러 PAN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는 처음 생성된 AUTOMATION 트랙의 네모 상자 왼쪽 밑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automation 트랙을 하나 더 생성할 수 있으며 볼륨과 팬 값을 동시에 입력할 수 있게 됩니다


볼륨-팬-동시-사용
볼륨과 팬 트랙 동시 사용


automation 사용으로 효과적인 경우는 fx, percussion, 리듬 loof, 기타 arpeggio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악기와 효과 음향입니다


음악 작업은 섬세하게 할수록 더 고급스러운 연출과 결과물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결국은 이런 작업도 시간을 충분히 투자해야 하는 일이며 나의 작품을 보다 더 듣기 좋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큐베이스 템포 트랙 사용 방법, free 템포 곡 또는 부분적인 템포 변경 설정

9월 30, 2024

cubase에서는 템포를 변경할 수 있으며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속도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트랙 생성 및 사용 방법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cubase 템포 변경 위한 트랙 사용

대중음악은 사실 장르 별 템포를 비슷하게 설정하며 free 템포를 사용하거나 또는 부분적인 템포 변경 또한 많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음악을 듣다 보면 간혹 부분적으로 템포를 느리게 변경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요


대부분 발라드 음악에서 전주 부분, 하이라이트에 진입하기 전, 또는 ending 부분에서 free 템포로 끝나는 부분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ending 부분에서 free 템포로 끝나는 연주는 템포를 굳이 설정하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연주를 통해서 그 효과를 주지만 곡의 중간 부분, 일 부분에서 갑자기 느려지는 효과를 주는 방법은 템포 트랙을 추가해 입력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이 방법은 midi를 이용한 효과를 주기 위한 방법이며 전문 연주자들이 녹음하는 경우에는 악보에 표기하면 됩니다


물론 템포 트랙을 사용해 곡의 모든 부분의 템포를 다르게 설정할 수도 있지만 클래식 음악이 아닌 이상 대중음악에서는 템포를 함부로 변경하지는 않으며 곡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처음 설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cubase 템포 트랙 설정 방법

cubase에서 템포 트랙을 추가하여 속도를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1. 트랙을 생성하는 빈 공간에 마우스 우측 클릭


2. add tempo track 클릭


3. 마우스로 원하는 마디에 원하는 템포를 찍습니다/ 위↑빠르게, 아래 ↓느리게


템포-변경
템포 변경


마우스로 클릭하면 점이 찍히고 찍히는 부분을 움직이면 그 부분에 템포가 변경됩니다


cubase에서 설정할 수 있는 템포는 1~300까지 가능하지만 사실상 대중음악에서는 50~150 사이를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발라드 곡은 주로 60~70, 댄스 곡은 100~140 정도를 많이 사용합니다


상단 메뉴에 보이는 snap 기능을 off하면 마디에 국한되지 않는 세밀한 위치에 값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70에서 갑자기 55로 바뀌면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70, 68, 66, 65, 64 이런 식으로 세밀하게 조절


예를 들어 처음 설정이 70이었고 부분적으로 50~60까지 변경 후 다시 70으로 설정해줘야 템포 변경의 효과가 발생합니다


2024년 9월 29일 일요일

큐베이스 audio trck 생성 및 wave, mp3 파일 불러오는 방법

9월 29, 2024

cubase에서 오디오 트랙을 생성하고 오디오 파일(wave, mp3등)을 불러와 작업하는 방법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cubase audio 트랙 사용하는 이유와 wave, mp3 파일 불러오기

cubase에서는 midi 트랙을 원하는 만큼 추가해 많은 악기 종류를 작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audio 트랙을 추가할 수 있는데요


audio 트랙이란 wave, mp3등의 음원을 불러올 수 있다는 말로 midi 트랙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audio 트랙은 왜 필요할까요?


기존에 작업 완성한 2 track 결과물을 다시 불러와 다른 악기를 더 추가하는 경우 사용되기도 하며 또는 kick, snare등의 샘플을 직접 불러와 드럼 편곡을 하는데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녹음이 끝난 보컬 wave 파일을 불러와 tune 작업이나 편집 작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트랙입니다


*또는 노래방 copy 작업을 위해 원 곡을 불러오는 경우에도 사용합니다


이 밖에도 fx 효과음을 추가하는데 사용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audio 트랙이 필요하며 midi 트랙에서는 audio 파일을 불러올 수 없습니다


쉽게 말해 midi 트랙은 audio 트랙으로 생성되기 전 단계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audio 트랙 생성 방법 및 파일 추가하는 방법

kick, snare등의 오디오 샘플을 사용하여 드럼을 찍는 방법은 kontack, battery 등과 같은 가상 악기를 통해 사용할 수도 있지만 오디오 트랙에 직접 불어오는 방법으로 찍을 수도 있습니다


오디오 트랙이 위치하는 순서는 상관이 없습니다. midi 트랙 사이에 있어도 되며 맨 위에 또는 맨 밑에 위치해도 괜찮습니다


1. cubase 트랙이 있는 빈 공간에 마우스 우측을 클릭하면 생성할 수 있는 메뉴가 보입니다


2. add audio track 을 선택합니다


3. mono, stereo 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형식으로 선택합니다


mono? mono 형식은 하나를 의미하며 싱글, 단일, 즉 한 방향에서 나오는 사운드를 말합니다


기타 플레이의 경우를 예로 들면 arpeggio 연주는 왼쪽, 오른쪽 각기 연주하는 각각의 mono 형식입니다


드럼의 kick, snare 역시 mono 트랙으로 녹음하고 보컬 녹음도 mono 트랙으로 녹음합니다


stereo는 왼쪽, 오른쪽 동시에 들리는 사운드로 피아노가 대표적인 스테레오 사운드입니다


*mono 트랙에 stereo 파일을 불러와도 mono 사운드로 들리게됩니다


4. 이제 audio 트랙이 생성됐으며 오디오 파일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5. 생성된 오디오 트랙을 선택하고 file→import→audio file 선택


작업이 끝나고 모든 트랙을 2 track으로 export 하면 audio 트랙과 midi 트랙이 합쳐져 하나의 사운드로 만들어집니다

midi strings, brass 악기 리얼하게 표현하는 기능 활용, 큐베이스 expression 설정

9월 29, 2024

expression 기능을 적용해 strings, brass 계열의 악기를 실제 연주한 것처럼 들리게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cubase 뿐만 아니라 모든 midi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strings, brass midi 연주 리얼하게 표현하는 방법

cubase에는 겉으로 보이지 않는 기능 중 유용한 기능이 있습니다.


특히 string과 brass 계열의 악기를 보다 리얼하게 들리게 해주는 expression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피아노 롤에서 설정을 할 수 있으며 expression을 사용하기 전과 후의 차이는 상당한 연주의 격차를 보입니다


강 약, 그리고 서서히 볼륨을 높이거나 줄이는 등의 연주 기법을 expression 설정으로 표현할 수 있고 실제 연주자가 연주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사용합니다


한 가지 tip을 드리자면 음원 샘플 중에는 애초에 강 약과 볼륨 주법을 포함한 샘플들이 있으며 실제 연주를 녹음한 샘플이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좋은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expression기능을 적용하는 것은 legato 주법으로 녹음 된 샘플입니다


*legato? 음을 길게 이어서 연주한 주법


strings와 brass연주는 센 소리, 약한 소리, 그리고 볼륨을 천천히 높이는 주법, 빠르게 높이거나 줄이는 주법 등 다양한 기법을 섞어 멋지고 감동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악기입니다


그러나 음원 샘플을 그대로 사용하면 상당히 투박하고 다양한 기법들을 적용되지 못해 수준이 떨어지는 연주로 들리게 됩니다


현재 사용되는 가상 악기의 수준은 상당히 높지만 midist의 역량에 따라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expression은 마우스로 그리는 방식입니다. 물론 마스터 키보드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볼륨을 입력할 수도 있지만 cubase 피아노 롤 화면에서 작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제가 20년이 넘게 midi 작업을 하며 항상 공들이는 작업 역시 expression이며 시간을 투자한 것과 대비하여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음을 느낍니다


cubase expression 설정

1. 피아노 롤 화면으로 들어갑니다(midi→open key editor)


2. 하단 velocity가 적용된 공간 옆에 보면 컨트롤 값을 적용하는 메뉴가 보이며 클릭합니다


3. 보이는 기능 중 cc 11 expression을 선택합니다


cc 11이란? expression 값을 컨트롤 11로 정한 것이며 이는 30년 전 atari를 사용할 때도 적용된 규칙입니다


atari? 아타리 컴퓨터는 midi 전용 컴퓨터로 80~90년대에는 인기가 많던 음악 제작 도구입니다. 저 역시 90년대 말까지는 사용했고 그 후 가상 악기의 등장으로 대부분의 midist는 cubase를 사용하게 됩니다


4. 기본 설정으로 보였던 velocity 값이 보이지 않고 여백으로 보입니다


5. 이제 연주를 들어보며 expression 값을 마우스로 그립니다


상단에 보이는 snap 기능을 off 하면 촘촘하게 그릴 수 있으며 원하는 결과물을 위해 무한 반복해 듣는 제법 시간이 많이 투자되는 작업입니다


작업 중 다시 velocity 값이 보이는 처음 상태로 복귀하고 싶다면 메뉴에서 velocity를 선택하면 됩니다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midi 작업 드럼, strings 트랙 분리해야 하는 이유 및 채널 세팅 방법

9월 25, 2024

스튜디오 mix를 위해 특히 드럼과 strings 채널을 분리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참고할 수 있으며 작업의 효율성 그리고 시각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를 참고하세요


스튜디오 mix를 위한 드럼 strings 채널 분리 이유 및 방법

cubase 또는 로직, 소나등의 daw에서 드럼과 strings 작업을 하는 경우 채널을 분리해서 작업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결과적으로 mix 작업을 위함이며 각기 다른 트랙에 악기를 배치하여 pan, volume, effect 등의 조절을 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같은 트랙에 드럼이 모두 섞여 있다면 kick, snare, hihat, symb, ride 등을 각각 다르게 컨트롤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킥 소리는 reverb를 주지 않고 건조하게 , snare 소리는 reverb를 주며 촉촉한 사운드로 만드는 작업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midi 작업 시 드럼의 모든 구성 악기를 각기 다른 채널로 분류하여 작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strings도 마찬가지 입니다


violin, viola, cello등의 악기를 각기 다른 채널로 분류하여 작업해야 하며 mix 작업을 하기 위해 wave 데이터를 만들 때도 각기 다른 트랙으로 파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이 방법이 100%는 아닙니다. 만약 단순한 사운드 작업이나 스튜디오 mix가 아닌 데모 형식의 사운드를 제작하는 거라면 채널을 분리하지 않고 작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같은 트랙으로 몰아서 작업한 다음 다른 채널로 분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합리적인 방식은 아닙니다


채널 순서 지정 및 이유

드럼 및 strings 채널을 각기 분리해야 하는 이유는 스튜디오 mix 작업 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midi 작업 시 편곡 작업을 합리적으로 하기 위함인데 예를 들어...

  • 1/ 드럼 kick
  • 2/ 피아노
  • 3/ 베이스 기타
  • 4/ 드럼 snare
  • 5/ violin1
  • 6/ 드럼 symb
  • 7/ cello
  • 8/ violin2


이런 식으로 채널이 나열된 경우 시각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수정 작업을 빈번하게 해야 하는 midi 작업 시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midi 작업은 들리는 것 외에 시각적으로 불편함이 없어야 합니다


위 나열된 채널 순서를 더 보기 좋게 만들어보겠습니다

  • 1/ 드럼 kick
  • 2/ 드럼 snare
  • 3/ 드럼 symb
  • 4/ violin1
  • 5/ violin2
  • 6/ cello
  • 7/ piano
  • 8/ 베이스 기타


이런 식으로 정리를 하면 시각적으로도 눈에 잘 들어오고 solo, mute 설정을 해야 하는 순간에도 바로 적용하기가 더 쉽습니다


*드럼, strings 채널만 solo 설정하여 듣고 싶은 경우에도 더 쉽게 지정할 수 있습니다


위 예시는 채널을 8개로 들었지만 일반적으로 곡 하나를 작업하면 20개, 30개 채널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서 처음에 악기의 순서를 잘 설정하고 분류한다면 작업에 걸리는 시간이 더 단축되며 시각적으로도 합리적이라는 것을 참고하세요


처음에는 이런 것을 굳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편곡 작업을 계속 하다 보면 나만의 채널 설정 방식이 만들어지며 자연스럽게 채널을 설정하는 노하우가 생기게 됩니다